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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RT센터 부모교육칼럼 <훈육,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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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키즈아동발달센터
작성일20-07-10 19:38 조회5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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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키즈언어심리상담센터입니다.

7월 부모교육칼럼 주제는 훈육입니다.

언제 우리는 아이를 훈육하나요?

아이에게 사회적 규칙을 가르치지 위해서?

또는 아이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아서?

또는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해서?



이처럼 훈육의 원인을 '아이~'에서 시작하여 아이가 현재 나타내는 '행동'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 '행동'을 없애려는 어떤 솔루션을 해결이 아닌 매일

반복되는 상황극이 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부모로서 '내가 어떻게 했는지? 내가 아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1. 아이가 할 수 있는 것을 요청하셨나요?


먼저 우리가 아동이 할 수 있는 것, 즉 '발달적으로 이야기하면 아동의 조절(accommodation)

범위 내에 있는 행동을 요청였는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부모가 아동의 기능 수준에 적합한 반응을 해준다면 아이는 외현적 문제행동을 나타내거나

부적응 행동을 굳이 할 이유가 없습니다.


2. 짜증을 내는 것은 부적응 행동 아닌가요?


어린 아동이 반드시 어른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더 많이 느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정서를 다루는

다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른보다 더 많이 울고 더 많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것입니다.

아이는 점차적으로 자신의 정서적 반응에 대처하거나 조절하는 전략을 발달시켜 나가며,

대략 만 10-12세 정도되야 이렇게 다른 사람을 인지하는 것을 완전하게 발달하게 됩니다.


3. 부정적 행동은 바로 고쳐주는 것이 맞지 않나요?


어떤 부모는 위협하거나 아이를 힘들게 하는 벌을 통해 아동의

울음이나 공격적인 행동을 억지로 억압하려 합니다.

그 순간은 아동의 행동이 멈춰진 것 같지만 그러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

이것은 아이가 어른에게 느끼는 두려움을 참는 것을 배운 것 뿐입니다.

아이가 외현적으로 표현 하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을 방해합니다.


4. 반응적인 훈육은 무조건 허용하는 것인가요?

'반응적 훈육'이 무조건적으로 ​무엇이든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적응 행동은 아동 개인적인 발달면에서나 사회적응 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러한 행동은 분명 멈추도록 훈육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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